동지에 팥죽 만들기와 팥죽 먹는 유래

동지에 팥죽 만들기와 팥죽 먹는 유래

 

 

동지에는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아집니다. 이는 태양의 고도가 낮아져서 지구의 북반구에 도달하는 태양의 양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동지가 지나면 다시 낮이 길어지기 시작하는 동지 명절에 대해 알아보기로 합니다

 

 

 

 

 

 

 

목차

1. 동지의 개요

2. 동지의 유래

3. 동지의 풍속

4. 팥죽만드는 법

5.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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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동지의 개요

 

 

동지는 24절기 중 스물두 번째 절기로, 태양이 황도에서 적도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진 남회귀선에 위치하는 때입니다. 양력으로는 12월 21일 또는 22일이며, 음력으로는 11월에 해당합니다.

 

동지에는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아집니다. 이는 태양의 고도가 낮아져서 지구의 북반구에 도달하는 태양의 양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동지가 지나면 다시 낮이 길어지기 시작합니다.

 

 

2. 동지의 유래

 

 

동지의 유래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태양이 가장 낮은 위치에 도달하여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라는 자연 현상에서 유래했다는 것입니다. 동지에는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기 때문에, 옛사람들은 이 날을 음(陰)의 기운이 극에 달하는 날로 여겼습니다. 따라서, 음의 기운을 물리치기 위해 팥죽을 먹고, 귀신을 쫓는 풍속이 생겨났습니다.

 

두 번째는, 동지가 일 년의 시작을 알리는 날이라는 관념에서 유래했다는 것입니다. 중국에서는 동지를 설로 삼기도 하였는데, 이는 동지를 태양이 부활하는 날로 여겼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동짓날에는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행사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3. 동지의 풍속

 

동지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명절 중 하나로, 다양한 풍속이 존재합니다. 동지의 대표적인 풍속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팥죽 먹기

 

동짓날의 대표적인 음식은 팥죽입니다. 팥의 붉은색이 귀신을 쫓는다고 믿었기 때문에, 동짓날에 팥죽을 먹으면 한 해 동안 귀신이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팥죽은 보통 찹쌀로 끓여서, 새알심을 넣어 먹습니다.

 

💕 귀신 쫓기

 

동짓날에는 귀신을 쫓는 풍속이 있습니다. 팥죽을 먹는 것 외에도, 집안 곳곳에 팥을 뿌리거나, 팥으로 만든 탈을 쓰고 귀신을 쫓는 의식을 행하기도 합니다.

 

💕 조상 제사

 

동짓날은 일 년의 시작을 알리는 날로 여겨져,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는 풍속도 있습니다. 조상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행사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 기타 풍속

 

이외에도, 동짓날에는 다음과 같은 풍속들이 있습니다.// 동지팥죽을 먹으면 무병장수한다.// 동짓날에 팥을 뿌리면 액운이 물러난다.

 

°  동짓날에 팥을 넣고 물을 마시면 액운이 사라진다.

° 동짓날에 팥으로 만든 탈을 쓰고 귀신을 쫓으면 부자가 된다.

° 동짓날에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면 한 해 동안 가족이 평안하다.

 

 

동지의 풍속은 지역과 시대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동지가 음의 기운이 극에 달하는 날이라는 관념과, 일 년의 시작을 알리는 날이라는 관념이 바탕이 되어 형성된 풍속들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4.팥죽만드는 법

 

 

 

 

💕 재료

 

°  팥 300g

°  찹쌀 200g

°  찹쌀가루 20g

°  소금 약간

°  설탕 약간

 

💕 만드는 법

 

°  팥은 깨끗이 씻어 찬물에 담가 30분 이상 불립니다.

°  찹쌀은 깨끗이 씻어 찬물에 담가 30분 이상 불립니다.

°  팥은 냄비에 넣고 센 불에서 끓입니다.

°  팥이 끓어오르면 불을 줄여 푹 삶습니다.

°  팥이 푹 삶아지면 찹쌀을 넣고 함께 끓입니다.

°  찹쌀이 익으면 찹쌀가루를 넣고 잘 저어줍니다.

°  소금과 설탕으로 간을 맞춰줍니다.

°  그릇에 담아 따뜻하게 먹습니다.

 

💕 팁

 

°  팥은 껍질이 벗겨진 것을 사용하면 훨씬 부드럽게 익습니다.

°  팥을 삶을 때 물을 자주 넣지 말고, 팥이 충분히 익을 때까지 끓여줍니다.

°  찹쌀을 넣고 끓일 때는 센 불에서 끓이다가, 찹쌀이 익으면 불을 줄여 뭉근하게 끓여줍니다.

°  찹쌀가루를 넣고 저어줄 때는 뭉치지 않도록 잘 저어줍니다.

 

💕 새알심 넣어 만드는 팥죽

 

새알심은 찹쌀가루와 물을 섞어 익혀 만든 떡입니다. 새알심을 넣으면 팥죽이 더욱 쫄깃하고 맛있습니다.

 

💕 새알심 만드는 법

 

°  찹쌀가루 200g에 물을 조금씩 넣어가며 반죽을 만듭니다.

°  반죽이 되직해지면 소금을 약간 넣고 반죽합니다.

°  반죽을 동글동글하게 빚어줍니다.

°  끓는 물에 새알심을 넣고 끓입니다.

°  새알심이 둥둥 떠오르면 익은 것입니다.

°  새알심은 팥죽에 넣어 먹기도 하고, 별도로 찍어 먹기도 합니다.

 

 

 

 

 

5. 마치며

 

 

동짓날에는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는 풍속도 있습니다. 동지는 일 년의 시작을 알리는 날로 여겨졌기 때문에, 조상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행사를 하기도 하였습니다.

 

결론적으로, 동지의 유래는 태양의 움직임과 일 년의 시작이라는 관념이 결합되어 형성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