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은 없었다 송가인 양지은에 이어 제3대 미스트롯 진 정서주
지난해 12월 21일 첫선을 보인 이후 매주 목요일 밤을 뜨겁게 달궜던 TV조선 ‘미스트롯3′가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7일 밤 대망의 진을 가리며 막을 내렸다 역시 진은 이변 없이 정서주 탑7 순위를 알아보자.
7일 TV조선 '미스트롯3'에서는 대망의 1위를 가리는 결승전이 펼쳤고, 준결승전에서 1위를 차지한 정서주는 할머니를 생각하며 이효정의 ‘우리 어머니’를 선곡해 눈물이 멈추지 않는 감동적인 무대를 보여줬다.
엘레제의 여왕 이미자는 정서주에게 왕관을 수여하고, 미스터트롯2 진 안성훈이 망토를 둘러주며 정서주는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리고, 마스터분과 제작진분들 수고 많으셨고, 제가 가장 사랑하는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감사합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진성은 “한계가 어디까지일까 의문점이 생길 정도로 노래 완성도가 높다. 이 무대를 마지막으로 본다는 게 서운할 정도다. 귀한 무대에 너무 큰 행복을 느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MC 김성주가 “역대급 접전”이라고 말한 실시간 문자 투표 결과 1위의 득표 수는 24만 6016표, 그 주인공은 정서주. 2위 선인 배아현과는 단 22점 차이로 아슬아슬한 접전 였습니다.
결승전 무대가 펼쳐져 최종 무대 결과 정서주가 진에 올랐고 선인 배아현과는 단 22점 차이 이날 미는 오유진이 차지했고. 4위는 미스김, 5위는 나영, 6위는 김소연, 7위는 정슬의 순으로 막을 내렸습니다.
정서주는 외할머니를 떠올리며 이효정의 ‘우리 어머니’를 선곡했다. 정서주는 “외삼촌이 갑자기 암에 걸리셔서 2년 정도 투병하시다가 세상을 떠나셨다. 그때부터 할머니께 위로를 드리고 싶어서 트로트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정서주는 “많이 부족한데 이렇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스터 분들과 제작진 분들, 고생 많으셨고 제일 사랑하는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사랑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선을 차지한 배아현은 “출연을 결심했을 때 많은 관중분들께 저라는 가수가 어떻게 비춰질지 고민했다. 많은 투표와 응원을 해 주신 덕분에 앞으로 가는 길이 꽃길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미를 차지한 오유진은 “3등이라는 것에 감사한다. 가수로 데뷔하고 나서 처음부터 지금까지 저를 항상 응원해 주신 보디가드 팬분들 너무 감사드리고, 제가 제일 사랑하는 엄마와 할머니께 감사드린다”며 “제가 3등을 할 수 있었던 이유는 국민 여러분이 저를 많이 사랑하고 응원해 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