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선운사는 9월 말부터 10월 초 중순까지 가을의 붉은 물결 꽃무릇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선운사 주변에는 마치 붉은 카펫을 깔아놓은 듯 꽃무릇이 만개하여 장관을 이루지요 지난 9월 24일 방문했을 시는 꽃무르가 10%로도 피지 않아
아쉬움을 달래고 왔는데 이번 주말부터 10월 중순까지는 꽃무르의 붉은 카펫이 깔려 관광객들을 맞이할 수 있겠네요.
목차
1. 꽃무릇의 슬픈전설과 매력
2. 고창 선운사 꽃무릇
3. 선운사의 역사
1. 꽃무릇의 슬픈 전설과 매력
슬픈 전설 속에 피어난 꽃
꽃무릇은 잎이 질때 꽃이 피고 꽃이 질 때 잎이 나와 서로 그리워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옵니다. 이러한 이유로 꽃무릇은 '상상화'라고도 불리며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이별 등의 슬픈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꽃말
절절한 그리움 : 잎과 꽃이 서로를 그리워하지만 결코 만날 수 없는 꽃무릇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애절하게 만듭니다.
애틋한 사랑 : 꽃무릇에 얽힌 다양한 전설들은 사람들의 사랑에 대한 희망과 절망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꽃무릇의 매력
슬픈 전설에도 불구하고 꽃무릇은 강렬한 붉은색과 독특한 생태적 특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꽃입니다. 가을철 붉게 물든 꽃무르 군락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장관을 이루고 잎과 꽃이 서로 다른 시기에 피어나는 독특한 생태적 특징은 꽃무르를 더욱 신비롭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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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창 선운사 꽃무릇
선운사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붉게 물든 꽃무릇이 어우러져 가을의 정취를 더욱 깊게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선운사 뒤편으로 펼쳐진 군락지는 사진작가들에게 인기 있는 출사지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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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가을에 선운사 꽃무릇 축제가 열려 다양한 문화 행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꽃무릇의 절정시기는 매년 기온차도 달라지는데 보통 9월 말에서 10월 중순까지입니다. 2024년 꽃무릇 절정은 10월 초부터 중순까지 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교통 : 자차 이용 시 내비게이션에 '선운사'를 검색하면 되고 대중교통 이용 시 고창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선운사행 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변 볼거리 : 선운사 주변에는 선운사 도립공원, 람사르습지공원, 고인돌 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기 있습니다.
3. 선운사의 역사
선운사는 백제 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며 고려시대에는 89개의 암자와 189개의 요사를 거느릴 정도로 번성했던 대사찰이었습니다. 조선시대에도 억불숭유 정책 속에서도 국태민안을 기원하기 위한 보존된 곳이기도 합니다. 선운사는 불교문화재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대웅보전, 동백숲, 청운각 등은 선운사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소중한 유산입니다. 천년고찰로 한때 3천 명이 넘는 승려가 수도하던 위세 등등 하던 사찰 선운사, 천연기념물 3점과 다양한 문화유적 19점 보유하고 있습니다. 500년이 넘는 수령을 자랑하는 동백나무 숲은 3월 말에서 4월 말에 절정을 이루는데 3,000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동시에 꽃을 피워 장관을 이룬답니다. 보호림으로 철조망 밖에서만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조금은 아쉬움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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