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원 가볼만한곳 장호원 장 장날은 언제일까?
5일장을 가면 언제나 엄마품처럼 포근합니다. 이것은 추억과 향수가 묻어 있어서 거 아닐까요? 오늘은 장호원 오일장을 소개하겠습니다. 장호원 오일장은 옛 모습을 많이 담고 있습니다. 다른 오일장에 비해 규모도 크고 먹거리도 많았습니다.
장날
메 4일과 9일이 장호원 장이다.
우리는 아침을 못먹고 출발해 허기부터 채우려 그 유명하다는 오징어순대집부터 찾았습니다. 양념된 밥을 오징어에 닮아 패에 노른 노른 하게 구워 나오는 오징어순대가 적당히 탄수화물도 있고 허기 채우는 데는 최고이지요.
장터에는 오랜만에 만나는 이웃들의 마을 소식이나 안부등을 전하며 국밥 한그릇에 술 한잔 기울이는 것이 정이지요. 오늘은 30도가 넘는 날씨에 그늘하나 없어 머리가 다 벗겨질 지경이네요.
다른장에 비해 규모가 커서 인지 그늘이 더 없어 보였습니다. 장호원 장은 다른 오일장보다 옛 모습이 많이 남아있어 구경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사장님의 센스가 묻어나는 글귀가 정겨운 장에서나 느낄 수 있는 걱 같아 담아보았네요 장구경하다보면 시간 가는 것도 못 느끼지요. 중국산이 많다 보니 농수산물의 이력표시를 고향이란 표현으로 동질감을 느껴 구매를 더 쉽게 유도될 것 같습니다.
장원 손만두는 손수 양념을 만드셔 지겁 빛고 직접 찌다 보니 손님은 밀려들고 얼마나 맛이 있나 5천 원에 열개를 사 보았다. 가격도 다른 만두가게 만두보다 저렴하며 손수 만드는 만두라 비교 불가였다.
우리는 조금 더 사려고 했지만 오늘은 아르바이트하시는 분이 결근을 하셔서 주문랴이 많아 많이 기다려야 한다기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맛보게에 만족을 했다. 맛은 강추 다음에 만두만 사러 다시 꼭 와야겠다. "장원 만두집 할머니 만두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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