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진 현역가왕 우승 나이 프로필 가족사항
전유진은 최근 방송된 MBN 현역가왕 결승전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하며 결실을 맺게 됐다. 현역가왕 최종순위는 1위 전유진 2위 마이진 3위 김다현 4위 린 5위 박혜신 6위 마리아 7위 별사랑 8위 강혜연 9위 윤수현 10위 김양 순이다.
트로트가수 전유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0일 오후부터 포털 사이트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현역가왕 순위, 전유진 부모, 전유진 외할머니 가게, 전유진 나이, 전유진 소속사, 전유진 가족, 등의 검색어량이 급증하고 있다.
전유진은 2006년 10월 10일 생으로 올해 나이 17세다. 경북 포항동성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가족사항으로는 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여동생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전유진은 지난 2019년 제19회 포항해변 전국가요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2020년 싱글 앨범 사랑하시렵니까?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특히 2020년 MBC 예능 트로트 가수왕 대전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본격적으로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2021년 미스트롯2에서 출연 어린나이에도 남다른 노래실력과 끼를 발산해 주목을 받았지만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전유진은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텐텐 여러분! 오늘 '불타는 장미단' 재밌게 보셨나요? 아버지가 예전보다 건강이 더 안 좋아지셔서 홀로 포항에 계시다 보니 방송에서 아버지 노래를 하는 데 더 감정이입이 된 것 같아요"라는 글과 함께 방송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너무 걱정시켜 드린 것 같아서 죄송스럽네요. 하지만 걱정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아버지가 예전보다 강도 높은 일을 하시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가능한 업무가 있는 회사로 옮겨서 일도 하고 계시고, 열심히 치료하고 계세요. 아버지께서 제 무대 보시고 힘내셔서 지금보다 더 건강 찾으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전유진은 지난 19일 방송된 MBN 얘능프로그램 '불타는 장미단2'에 출연해 임영웅의 '아버지'를 부르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전유진은 "항상 방송에서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만 표현했지, 아버지에 대한 노래를 부른 적이 없다"며 임영웅의 '아버지'를 선곡, 모두를 뭉클하게 만들었다.